이번 교육은 서울대 출신의 녹색탄소연구소 노윤석 선임 연구원과 박지현 이사가 강사로 나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 탄소시장 배출권 거래제 및 산림탄소상쇄제도 설명 등 정책 현황 설명이 이뤄진다.
영덕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을 소유한 산주와 임업인들에게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과 탄소시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득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동 산림과장은 “정부의 산림탄소상쇄제도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임업인들에게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기후변화와 제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흡수 및 저장하는 탄소 흡수원으로 기후 위기 시대에 더욱 그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또한 공기정화, 재해방지 등 공익적 기능과 더불어 목재 생산, 임산물 생산을 통해 경제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는 인류의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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