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안동마라톤대회’ 성료
풀·하프코스 남녀 우승자에
싱가폴마라톤대회 참가 상품권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달리는 ‘2023 안동마라톤대회’가 17일 오전 안동 시내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5㎞ 부문에 3000여 명의 건각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풀·하프코스 남녀 우승자에
싱가폴마라톤대회 참가 상품권
오전 10시부터 풀코스 부문 참가자들이 출발을 시작해 10분 간격으로 하프코스와 10㎞, 5㎞ 출전자들이 뒤따랐다.
안동댐 정상부를 횡단해 달리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각 남녀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대신에 ‘2023 싱가폴 마라톤대회’ 참가 상품권이 주어졌다. 국내 마라톤 동호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안동마라톤 코스도가 그려진 티셔츠도 주어졌고 풀코스 완주자에게는 별도로 코스도가 그려진 대형 수건이 전달됐다.
이번 대회에서 10㎞코스, 하프코스, 풀코스 완주자에게는 현장에서 바로 자신의 이름과 기록을 메달에 새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5㎞코스 완주자들에게는 ‘월영교’와 안동시 시화인 ‘매화’를 디자인한 메달이 증정됐다.
참가 선수들의 컨디션 안배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도 추진했다. 마라톤 주요 코스 교차로에 선수들의 안전을 지킬 인력을 배치하고, 구급차량도 코스 2~3㎞마다 배치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회장에 지역 특산품 무료시식 부스와 염가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돼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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