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따면 1억원"…대한럭비협회, 대표팀에 포상금 내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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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따면 1억원"…대한럭비협회, 대표팀에 포상금 내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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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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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럭비 국가대표 선수들. (대한럭비협회 자료 제공)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장으로 선임된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이 21년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에 나선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을 위해 통 큰 포상금을 내걸었다.

대한럭비협회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자 △금메달 획득시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메달 획득 시 포상금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12명의 국가대표와 코칭스태프에게 주어진다.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이 선수단에 통 큰 포상금을 내건 것은 ‘비인지 스포츠’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 럭비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21년만의 금메달 획득’이라는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최윤 회장은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멋지게 수놓을 럭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사기진작과 선전을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포상금을 배정했다”며 “피땀으로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주길 바라며 그 열정이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값진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이 우리 럭비와 같은 비인기 종목, 나아가 비인지 종목들까지 국민들께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인기 종목 뿐 아니라 비인지종목을 향한 많은 관심과 응원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럭비대표팀은 오는 21일 결전지인 항저우에 입성할 계획이며, 오는 24일 오후 1시 45분(한국시간)에 예정된 대만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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