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7일부터 도청 신도시와 지보면·풍양면 간 신규 버스 노선을 운행한다.

신규 노선은 도청 신도시와 지보면·풍양면 간 대중교통 버스 이용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99번’의 노선번호가 부여된다.

이 노선은 풍양면 소재지 ~ 지보면 소재지 ~ 도청 신도시를 오가며 하루 4회 운행하고 풍양면에서 출발은 7시 20분, 11시, 14시, 18시이며 도청 신도시 출발은 8시 50분, 12시 40분, 15시이다.

세부 시간표는 승강장에 부착된 시간표 또는 예천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군은 도청 신도시로 출근이나 통학 등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규 노선을 신설한 데 이어 추가 수요 또는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민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회 건설교통과장은 “신설한 노선으로 주민들의 삶이 좀 더 편리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주민들의 대중교통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신규 노선은 물론 기존 버스 체계도 계속 모니터링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