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관광객 모두 ‘얼쑤’
  • 정운홍기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관광객 모두 ‘얼쑤’
  • 정운홍기자
  • 승인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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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특색있는 탈 문화공연
국내외 공연단 참여 퍼레이드
음식축제 등 콘텐츠 인기만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3이 지난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구역사부지, 원도심, 탈춤공원과 하회마을 등 안동시 일원에서 다채로운 축제 콘텐츠로 관광객들을 매혹하고 있다.

올해 탈춤축제는 10개국 11개 단체 해외 공연단이 국가별 특색있는 탈 문화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남녀노소가 탈놀이 창작 콘텐츠 발굴을 통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으며, 대동난장 프로그램을 통해 탈을 쓴 사람들의 참여형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공모에 이어, 전국을 대상으로 한 버스킹 공모사업으로 MZ세대 등 젊은 층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다.

매년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탈놀이단은 ‘꽃눈깨비’라는 명칭으로 역동적인 춤과 동작으로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축제공간 확대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전통시장에서는 국내·외 공연단이 참여하는 퍼레이드와 마임, 탈춤외전, 시장가면 등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전통시장까지 함께 관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음식의 거리에서는 음식축제와 맥주축제가 개최된다.

축제장에서는 300여 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부스들이 운영 중이다.

오는 6일부터 탈을 쓴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와 ‘창작탈공모전’, 탈을 쓰고 끼를 뽐내는 ‘탈 탈랜트’, 탈을 쓰고 무작위로 방송댄스를 즐길 수 있다.

시내 곳곳에서도 문화예술공연장과 세계탈전시관, 탈춤축제 메타버스 체험관, 옛사진 전시 등 탈춤 관련 콘텐츠들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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