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잇썸은 11일 1년5개월의 공백을 깨고 미니 2집 ‘허니 오어 스파이스’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이번 신보를 통해 과감하고 당돌한 변신을 예고했다.
이번 신보에서 라잇썸은 과감하고 아찔한 ‘스파이시 레드’, 녹아내릴 듯 달콤한 ’허니 옐로‘, 그리고 오묘한 ’오드 그린‘까지 마치 신호등을 연상시키는 세 가지의 콘셉트를 선보였다.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을 내세웠던 기존의 콘셉트에 성숙함을 더한 시도는 비주얼 변화를 통해 뚜렷이 드러난다. 채도 높은 의상 컬러와 레드 립, 금발과 단발 등 멤버들의 대담한 스타일링 변신은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 라잇썸의 컴백에 한층 강렬한 임팩트를 부여한다.
이지리스닝 음악에 ’칼각‘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반전 매력으로 사랑 받은 라잇썸은 이번 신보를 통해 성숙함과 싱그러움을 모두 소화, 자타공인 팔색조 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허니 오어 스파이스‘는 타이틀곡 ’허니 오어 스파이스‘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으며, 래칫(Ratchet)부터 하우스, R&B, 팝 댄스, Trap-EDM, 발라드까지 장르를 총망라했다.
특히 수록곡 ’스카이라인‘(Skyline)은 멤버 주현이 직접 작곡에 참여하고 상아가 랩 메이킹 및 작사에 참여했다.
또 데뷔 이후 처음 선 보이는 유닛 곡과 유닛 무대를 통해 멤버들이 지닌 상반된 매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팀이 소화할 수 있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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