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예산 200억원 추가 확보
주왕산면 등 5개 면 내년에 착공… 2027년 사업 준공
주왕산면 등 5개 면 내년에 착공… 2027년 사업 준공
청송군이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에 예산 200억을 추가 확보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280억원을 투입해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청송읍, 파천면, 진보면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2023년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차))예산 200억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주왕산면, 부남면, 현동면, 안덕면, 현서면을 대상으로, 2024년 착공하여 2027년까지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공사 중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1차)’은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에 위·수탁하여, 사업을 추진한 결과 유수율 제고, 40.7%에서 83.6%로 끌어올렸으며(2022년 12월 기준) 수돗물 누수 방지 1,726,587㎥ 등의 성과로 4년간 약 35억원의 예산절감과 9,460명의 주민이 추가로 지방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2차사업(노후상수도 정비사업)에 추가 200억원을 확보로, 후속 대상지(주왕산면, 부남면, 현동면, 안덕면, 현서면)로 확대·추진할 경우, 기존사업과 상호연계되어, 유수율 제고 및 예산절감 효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과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의 협력을 통해, 사업성과에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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