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3개 앨범 밀리언셀러·도쿄돔 입성…가파른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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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3개 앨범 밀리언셀러·도쿄돔 입성…가파른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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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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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프랩
보이그룹 엔하이픈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 11월 30일 데뷔 앨범 ‘보더: 데이 원’(BORDER : DAY ONE)을 발표한 엔하이픈은 그 해 데뷔한 신인 중 발매 첫 주 앨범 최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하고 신인상 6관왕을 달성하는 등, 데뷔와 동시에 루키로 떠올랐다. 약 3년이 지난 지금, 엔하이픈은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국내에서 3개 앨범을 ‘밀리언셀러’로 만들고 일본 도쿄돔을 가득 채우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엔하이픈의 가파른 성장세는 앨범 판매량에서 두드러진다. 데뷔 앨범으로 첫 주 판매량 28만 장을 넘겼던 엔하이픈은 정규 1집 ‘디멘션: 딜레마’(DIMENSION : DILEMMA)로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밀리언셀링’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 이들은 미니 3집 ‘매니페스토: 데이 1’(MANIFESTO : DAY 1)으로 발매 이틀 만에 총 113만 장을 팔아 두 번째 ‘밀리언셀러’ 작품을 추가했고,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는 발매 당일에 110만 장 이상 판매했다.

또한 엔하이픈은 미니 2집 ‘보더: 카니발’(BORDER : CARNIVAL)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18위로 처음 진입한 뒤, ‘디멘션: 딜레마’(11위), 정규 1집 리패키지 ‘디멘션: 앤서’(DIMENSION : ANSWER)(13위), ‘매니페스토: 데이 1’(6위), ‘다크 블러드’(4위)에 이르기까지 순위를 점차 높여 갔다.

엔하이픈은 양적 성장과 동시에 질적 성장도 이뤘다. 데뷔 초 ‘칼군무’로 독보적 퍼포먼스 실력을 보인 엔하이픈은 자신들의 강점인 퍼포먼스를 더욱 갈고 닦아 칼군무에 표현력을 더해 깊이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다크 블러드’ 타이틀곡 ‘바이트 미’(Bite Me)로는 고혹적이고 다크한 분위기를 풍기는 안무로 잘 짜인 판타지 작품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월드투어 규모의 확대를 통해서도 엔하이픈의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지난해 첫 월드투어 ‘매니페스토’(MANIFESTO)의 첫 번째 공연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었지만, 올해 두 번째 월드투어 ‘페이트’(FATE) 서울 공연의 공연장은 모든 아티스트의 꿈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이었다. 또한 ‘매니페스토’ 일본 추가 공연으로 4세대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에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 데 이어, ‘페이트’로는 도쿄돔을 포함한 일본 돔 투어를 돌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며 데뷔 후 처음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했다.

꾸준히 성장 중인 엔하이픈은 오는 11월 새 앨범을 발매한다. 이들이 새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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