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 2.0에서 고객과 소통을 위해 ‘The Answer: ( )*’라는 주제의 설치미술을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속가능성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표현하기 위해 MZ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소재와 질감을 활용해 설치장식품과 가구 등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참여한 MZ세대 작가 가운데 밍예스씨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답으로 휴글컬쳐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휴글컬쳐는 죽은 땅에 낙엽을 쌓아두면 그 안에 미생물들이 생겨 잡초, 이끼가 자라는 언덕으로 자연과 생명의 근원적인 순환성을 표현했다. 전시관람 기간은 12월 10일까지.

포스코이앤씨의 주거문화전시관인 더샵갤러리 2.0은 ‘자연이 살이 숨 쉬는 공간’을 기치로 포스코그룹의 IT·강건재·스마트홈·친환경 디자인까지 담아 지난 9월 새롭게 오픈했다.

더샵갤러리 2.0은 올해 새롭게 사명을 변경한 포스코이앤씨의 자연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위드 포스코, 더불어 함께 만드는 열린 건축’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층 이노빌트 쇼룸에는 강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건설자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된 대형 포스아트 예술작품을 통해 철의 품격을 주거공간에서 느낄 수 있다.

몰입형 미디어아트도 눈에 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포스코이앤씨의 대답을 ‘에코 앤 챌린지’로 새롭게 해석한 영상으로 4면의 벽과 바닥으로 이어지는 슈퍼 디지털 영상을 통해 숲과 들판, 바다를 소재로 자연과 힐링, 편안함 등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4층 힐링 포레스트에서는 마음을 체크해 보고 오감을 자극하는 6가지 콘셉트(행복한 순간·여유 한 스푼·푸르른 숨결·즐거운 회복·작은 싱그러움·감성 노크)의 힐링체험을 하며, 재미와 맞춤형 감성으로 고객들이 행복한 마음을 챙길 수 있는 유연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