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풍물대축제는 전년도 우승팀인 영주문화원 소백풍물단과 울진문화원 파도풍물단의 개최지 길놀이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울릉과 문경을 제외한 20개 시·군이 함께 어우러져 열띤 경연을 펼쳤다.
청명한 날씨에 관객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멋진 경연을 펼친 풍물단에 환호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으며 울진 전역에 신명 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장원에는 경산 자인 풍물단, 차상에는 성주농협 참외사랑 풍물패와 청도 금천면 풍물단이 쾌거를 거두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의 숨 울진」을 방문한 시·군 대표 풍물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여러 악기가 어우러져 하나의 소리를 내는 풍물처럼‘제29회 경북풍물대축제’가 도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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