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지사회의로 日 방문 중
SNS에 지방 균형발전 언급
SNS에 지방 균형발전 언급
6년 만에 개최한 한일지사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이철우 도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지사는 “대구 경북은 2019년 통합 추진위를 만들어 공론화 과정을 거쳤으나 당시 21대 총선을 의식해 확정하지 못한 아쉬움을 갖고 있다”며 “수도권 빨대 현상을 타파하고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방도시를 더 확장해 수도권과 같은 교육 문화 의료 교통시설을 완벽하게 갖추어 원심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역사성 정체성이 같은 충청 호남 PK TK 통합을 메가시티 서울과 함께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도쿄는 서울의 3배 이상 면적으로 훨씬 쾌적한 도시로 변모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넘쳐난다”며 “메가시티 서울은 도쿄 베이징 뉴욕 등 세계적인 도시들과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지방의 메가시티들도 자족 능력 확대로 국내 균형 발전과 세계도시들과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7기 당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이 과거처럼 대한민국을 이끌기 위해 반드시 통합이 필요하다”며 초광역화를 통한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고 분권형 국가 발전을 선도하고자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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