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꼭지사과, 4년만에 서울서 큰 판 벌인다
  • 김우섭기자
경북 꼭지사과, 4년만에 서울서 큰 판 벌인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23.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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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8일까지 서울시청광장서
‘2023 경북사과 홍보전’ 개최
지역 품종별 전시, 시음·시식
포토존·버스킹 공연 등 다채

경북도는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6~8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18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 꼭지사과 맛 좀 볼래 주제와 함께 4년 만에 서울 시민들에게 찾아가며 경상북도와 사과주산지 14개 시군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주관한다.

특히 행사 분위기 고조와 경북 사과 홍보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행사 둘째 날인 7일 개막식을 개최하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서울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사과주산지 시장군수 출향인사 사과 농가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올해 행사의 성공을 기원한다.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 지역의 대표 품종을 전시한 경북 사과 명품관, 사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과 이야기관 경북 과수 통합 브랜드 홍보를 위한 데일리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꼭지사과를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기존 사과는 유통의 용이함과 소비자 선호에 의해 사과꼭지를 제거한 것이며 꼭지사과는 사과꼭지를 제거하지 않은 수확 그대로의 사과를 말한다.

꼭지사과 유통은 생산자에게는 노동력과 인건비 절감 효과를 소비자에게는 더욱 신선한 사과를 먹을 수 있는 이점을 가져다준다.

이 밖에도 대구경북신공항을 연상시키는 포토존, 버스킹 공연, 사과주산지 홍보·판매 부스의 시음·시식회 등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경북도는 FTA 시장 대응을 위해 우량 품종갱신 관수관비시설 재해예방시설 등 생산 기반 조성에 적극 투자했다.

또한, 경북 사과 산업의 새로운 혁신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전국 최초로 경북 미래형 사과원 조성사업을 전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을 통해 농업 인력 감소에 대비하여 완전 기계화 및 스마트화가 가능한 다축형 사과원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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