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에는 경북경찰청 주관으로 대구대학교, 경북도청, 제50사단, 경북소방, 구미합동방제센터 등 7개 기관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보듯이 공격수단으로 현실화한 드론을 이용한 화생방 위험물질의 살포, 무장한 테러 집단의 다중시설 점거시도 등 복합적인 테러를 상정하고 진행했다.
특수 장비를 이용한 경찰특공대 작전 투입과 화생방 대응장비 활용 등 실전과 같이 진행된 이번 훈련은 각 기관의 테러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경북경찰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테러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정례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평온한 국민 일상을 지키기 위해 테러 발생시 국민행동 요령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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