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석까지 점령한 LG 팬들의 열기 오늘도…잠실구장 이틀째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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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석까지 점령한 LG 팬들의 열기 오늘도…잠실구장 이틀째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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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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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만원 관중을 이룬 가운데 LG 야구팬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3.11.7/뉴스1
KT 위즈와 LG 트윈스가 맞붙는 한국시리즈 2차전의 입장권이 모두 판매됐다.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 KT-LG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 잠실구장의 2만3750석이 이날 오후 1시30분부로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올 포스트시즌 매진 사례는 지난달 22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NC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과 지난 2~3일 KT와 NC의 플레이오프 3,4차전 그리고 한국시리즈 1차전에 이어 다섯 번째다.

이로써 이번 포스트시즌 11경기 누적 관중은 20만2548명이 됐다.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LG는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노리고 있다. LG의 우승을 직접 보려 하는 팬들의 열기도 대단하다.

앞서 매진됐던 1차전에선 홈 팀 더그아웃이 있는 1루는 물론 원정석인 3루쪽 관중석도 대부분 LG를 응원하는 인파로 넘쳐 흘렀다.

그러나 LG의 1차전 결과는 좋지 않았다. 타선이 철저히 침묵하며 2-3으로 패했다. 특히 국가대표 마무리 고우석은 2-2로 맞선 9회 등판해 1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LG는 2차전 선발 최원태를 앞세워 반격에 나선다.

1차전 승리로 우승 확률 74.4%를 잡은 KT는 1선발 윌리엄 쿠에바스 카드로 2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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