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가 이달 말까지 119 아이행복 돌봄터에 대해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119 아이행복 돌봄터는 양육자 긴급 상황 발생 시 돌봄 지킴이 양성 교육을 수료한 의용소방대원들이 양육자를 대신해 아동을 돌봐주는 곳이다.

119 아이행복 돌봄터는 지난해 344건에 446명의 아이들이 영천소방서 돌봄터를 이용했다. 월 평균 49.5명, 일 평균 1.6명 이용중에 있다.

돌봄터 시설의 높은 만족도로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영천소방서 119 아이행복 돌봄터 관계자에 따르면 돌봄대상 아동은 만 3개월 ~ 만 12세 아동으로 긴급 돌봄 사유 소멸 시까지 1회 12시간 이내로 365일 24시간 무료 운영 한다고 말했다. 돌봄장소는 영천소방서 내 2층이다.

신청방법은 119또는 소방관서 방문·유선 신청을 받아 여성의용소방대원 2인 1조로 운영되고 있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 “긴급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영천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한 돌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