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새마을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6개 읍, 면에서 분산 진행하고, 김장을 직접 담그기 힘든 관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가구 등 어려운 이웃 300여 가구에게 김장김치 1200포기를 나눠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
김종탁 새마을회회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따뜻한 겨울을 맞이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주민들은 “동절기면 겨울양식인 김장을 걱정했었는데 새마을회에서 김장을 나눠줘 김장걱정을 덜게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어준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받은 분들이 이웃의 온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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