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 김은희 <사진> 의원이 지난 20일 ‘제300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명품 맨발걷기 길’ 조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근 심신의 치유와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지역에서도 맨발걷기 동호회가 결성되는 등 군민들로부터 큰사랑을 받고 있다”며 “현대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워라밸 트렌드에 맞춰 주변에서 쉽게 추진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군민건강 증진 시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안동시 레드일라이트(적운모) 힐링 로드를 예로 들며 “영덕군이 품은 최고의 트레킹 코스 블루로드를 비롯한 천혜의 자연환경은 전국에서 가장 걷기 좋은 환경”이라고 강조하며 “영덕읍 오십천 및 덕곡천 변, 강구면 대게축구장 주변, 영해면 송천 제방, 상대산 등산로 등에 지압, 강모래, 바다모래, 황토, 마사토 등을 활용한 영덕만의 특색있는 힐링 맨발걷기길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역에 힐링 맨발걷기길이 조성이된다면 군민들의 행복과 건강지수는 더 높아질 것이며 기존의 블루로드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걷기 명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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