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경북·대구·경남·부산·울산 등 경상권역에 소속된 32개 문화재지킴이 단체 대표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문화재지킴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올해 문화재지킴이 활동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을 갖고, 이어 워크숍에서는 발표와 토론을 통해 앞으로의 문화재지킴이 활동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이틀째인 24일은 현장활동과 함께 안동 관내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문화재청과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와 협력해 지역의 문화재지킴이 활동 진흥을 위해 2020년부터 경상권, 서울·강원권, 경기·인천권, 충북권, 충남권, 대전·세종권, 전라·제주권 7개 권역으로 문화재지킴이 거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경상권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안동문화지킴이 김호태 대표는 “이번 문화축전과 워크숍을 통해 경상권역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확산해 진정한 문화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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