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정 우수농산물은 ‘경북에서 생산 및 가공을 거쳐 표준규격 등급의 상품으로 잔류 농약 및 안전성 기준을 준수하여 도지사가 품질 및 우수성을 인정하는 농산물 및 가공품’으로 연간 5억 이상의 매출규모, 일정 수준의 품질기준과 안전성이 검증된 업체에 대해 상표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의성군 비안면 소재 웰빙바이오는 흑마늘의 각종 국내외 인증과 특허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해외에서의 수출 상승세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명품화 육성사업에 선정돼 최대 2억 원의 마케팅 홍보, 브랜드 개발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됐다.
이어 단북면에 위치한 안계합동미곡처리장은 서부지역 안계평야에서 생산되는 의성 쌀의 품질관리 및 안전한 유통 체제 구축으로 고품질 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상표사용자 지정사업에 선정돼 매년 2000만 원씩 3년간 포장재 제작 및 입간판 설치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 경북도에서 발간하는 우수농산물 구매가이드 수록 및 경북도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특별관에 입점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내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에 대해 소비자들이 믿고 신뢰하며 구입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개발 및 품질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기업을 적극 육성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