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美 IPTV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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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데이타,美 IPTV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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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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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LA·캘리포니아서 시범서비스… 100억규모 법인 설립

 포스데이타는 미국 현지에서 9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IPTV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데이타는 우선 한인과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LA와 캘리포니아 지역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사업 초기 한인 교포를 비롯해 국내 드라마, 영화 등에 친숙한 중국,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계를 겨냥해 양방향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하고, 점진적으로 미 전역으로 확대해 주류사회에도 서비스를 제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TV쇼핑몰, 인터넷전화(VoIP), 온라인교육, 노래방, 게임 등과 같은 부가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수익원을 다변화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이 회사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와이브로(모바일와이맥스)를 결합,모바일 IPTV를 구현해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한편 관련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해나갈 계획이다.
 포스데이타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LA에 초기 자본금 100억원 규모의 조인트벤처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 법인에는 포스데이타가 최대주주로 참여하고 IPTV 관련 솔루션 업체인 셀런과 아카넷TV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스데이타는 “지난해 미국 내 한인 거주자는 220만명에 육박해 충분한 시장 규모를 갖추고 있지만, 현지 한인 케이블방송은 수요가 가장 높은 국내 공중파 방송을 골라볼 수 있는 주문형 비디오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자가 없다”며 “또한 비디오 대여 사업도 화질과 오디오 등의 한계로 급속히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강해 IPTV 서비스가 성장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에서 콘텐츠 서비스 노하우와 하나로텔레콤 등의 IPTV 시스템 구축경험을 바탕으로 현지화 마케팅을 펼쳐 조기 시장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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