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안길 확보, 맹지·경계분쟁 해소 등 재산가치 상승 기대
영천시가 지난해 4월에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을 받은 영천시 임고면 삼매리 545번지 일원 삼매지구 358필지 22만9348.4㎡에 대해 지적 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사업 완료와 함께 관계부서는 새로운 지적공부를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2013년부터 15개 지구 281만4192㎡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4개 지구 117만852㎡는 추진 중에 있다.
내년에도 4개 지구 96만4222㎡는 사업지구 지정을 통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삼매지구는 지적측량성과 결정이 어려운 불부합지로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많은 지역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에 맞게 경계를 새로이 설정 경계분쟁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토지이용 가치를 상승시켰다.
사업 완료에 따라 새롭게 작성한 지적공부를 등기촉탁을 하고 면적이 증감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 후 토지소유자들에게 조정금을 지급 및 부과한다.
최기문 시장은 “지적경계가 명확해짐에 따라 재산권 보호와 토지이용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진행되는 지적 재조사사업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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