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임도 신설 및 보수 등 산림사업 기반시설 확충에 올해 모두 1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산림기반시설 확충과 관련, 도는 올해 임도 70㎞를 새로 만들고 구조개량 76㎞, 그리고 215㎞의 임도를 보수한다.
특히 도는 새로 만드는 임도는 시공할때 사방공법을 최대한 적용해 친환경적 인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도는 친환경적 임도 개설에서 임도는 산림사업 기반시설 역할 뿐 아니라 산악자전거·산악마라톤, 숲길 걷기 등 국민들에 다양한 산림레포츠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안전성도 고려해 만든다는 것이다.
경북도는 도내 임도밀도는 1.77m/㏊로 일본(5m/㏊)이나 미국(12m/㏊) 등 임업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다는 것. 따라서 산림경영에 적정한 임도밀도인 8.5m/㏊에도 크게 부족한 실정이어서 임도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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