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3층 대회의실에서 ‘의성미래교육지구운영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박명호 교육장과 김주수 의성군수가 공동위원장인 의성미래교육지구운영위원회는 2023년 사업경과 보고와 내년도 사업계획서에 대한 제안, 기타 안건 협의 등의 순서로 회의가 진행됐다.

의성미래교육지구는 2020년 5개의 경북미래교육지구 중 하나로 최종 선정돼 4년간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지난 9월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 협약 연장으로 오는 2027년까지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또 의성군과 의성교육지원청이 함께 미래교육지구를 이끌어 나가며 행복의성지원센터를 중간조직으로 두고 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줄 것과 학교 이해도를 위한 교원 연수 및 안내, 방과후 학교 운영, 지역사회 인재 활용,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 등을 위해 더 협력·연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교육지원청 박명호 교육장은 “이번 교육지구 운영위원회에서 도출된 사업들은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성군과 협력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제2기인 2024년에는 더 좋은 발전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