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술과 떡잔치’, 24일까지 60여 프로그램 진행
 
`경주 한국의 술과 떡잔치2008’이 지난 19일 경주 황성공원 일원에서 `세계속의 우리의 맛·멋 그리고 흥’을 주제로 개막했다.
　이날 오후 7시 개막행사로 `2008미스경북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전통 음식관, 창작 떡 만들기, 각종 공연 등 11개 분야 6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시행사에서는 우리나라 24절기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떡과 제조 도구를 선보이고 경주 교동법주의 제조과정도 소개하고 있다.
　또 신라 전통의 궁중 및 평민 복식 전시회, 신라염궁의 천연염색과 손 명주 짜기 시연회도 열려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밖에 전통 공연, 콘서트, 가요제, 비보이 공연, 지역 문화단체 및 대학생 페스티벌, 관람객 참여마당 등 다양한 이벤트도 행사기간 내내 이어진다.
 　경주/윤용찬기자 y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