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특별방범활동 현장점검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석굴암
새해맞이 인파 밀집상황 안전
관리 당부·경주 중앙시장 주민
애로사항 청취 소통간담회 등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석굴암
새해맞이 인파 밀집상황 안전
관리 당부·경주 중앙시장 주민
애로사항 청취 소통간담회 등
최 청장은 이날 불국사에서, 작년 태풍 ‘힌남노’로 인해 붕괴된 등산로와 동절기 상습 결빙도로를 점검하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또한, 새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석굴암 주변에 밀집상황에 대비한 차량통제 및 선제적인 인파 분산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방문한 경주 중앙시장에서는 상인회, 자율방범대, 지자체 등과 함께 범죄에 취약하고 안전이 우려되는 장소를 점검했고, 소매치기가 발생할 염려가 있는 시장 입구에는 방범용 CCTV 설치를, 어두운 지하주차장 입구에는 로고젝터와 가로등 설치를 적극 검토하는 등 주민들의 불안요인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안전사고·범죄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격의 없이 대화하는 가운데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경찰의 현안과 주요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와 상인회에 감사장을 전하며 “사건·사고가 점차 복잡·다양해지면서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유관기관·협력단체와 상호협력을 통한 플랫폼 치안이 중요하다. 연말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과 잘 협력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최 청장은 이후 성건파출소를 방문, 범인을 제압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최 청장은 경찰 무전망을 통해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으로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신고 현장을 누비고 있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112신고 출동 시 신속한 초동조치는 물론 관련 기능·기관과 종적·횡적으로 적극 대응하며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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