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교 일대 수난사고 안전구조를 위한 기틀 마련
안동소방서는 지난 22일 안동시 월영교 물문화관 2층에서 ‘수난119구조대 월영교 사무실’ 개소 행사를 가졌다.개소 행사에는 김대일, 권광택, 김대진 경상북도의원, 구인도 수자원공사안동권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월영교 사무실 개소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식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수난119구조대 월영교 사무실 설치는 월영교 일대에서 발생하는 수난 사고를 신속·효율적으로 대처해 골든타임을 확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자 설치됐다.
지난 2022년 6월부터 안동시와 수자원공사 등 관련부서와 함께 하천점용 허가, 토지 무상사용 동의 등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왔으며, 경상북도와 안동시 안전재난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약 2억원의 예산을 확보, 계류장 설치, 보트 도입, 사무실 설치까지 완료했다.
지난 10월과 12월에는 수난119구조대 사무실 설치 후 2건의 수난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한 실적이 있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안동소방서 수난119구조대 사무실 및 계류장 설치로 월영교에서 발생하는 수난 사고를 더욱 신속·정확히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사무실 설치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 지역민에게 더욱 질 높은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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