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6일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 등 시정 발전에 이바지 한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유주희 팀장(농업정책과) ‘원스톱 김천형 인력 중개시스템 구축’이란 제목으로, 수요 맞춤형 내외국인 동시 인력 중개체제(시스템) 시행과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도입으로 약 1900여 농가의 농촌 일손 부족 해결과 전년 대비 1~4만 원 수준의 인건비 절감 효과로 농가 만족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였다.

우수에 선정된 신재민 주무관(열린민원과)은 국민신문고 민원 유입경로, 건수, 주요 사례 등의 자료 분석과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자체 민원 자료를 활용한 민원 예보청을 운영해 반복되는 유사 민원 예방과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해 불법 주정차, 불법 광고물 등의 생활민원 감소에 이바지했다.

장려에 선정된 서성호 주무관(상하수도과)은 기존 사유지 내에 공공하수도는 유지관리의 어려움, 보상비 등의 민원 발생, 시민재산 침해 등의 문제점을 사유지 내 공공하수도 정비를 위한 조사 용역 등 연차별 사업 시행으로 개인의 재산권 침해 해소와 원활한 공공하수도 유지관리에 이바지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에 대한 확실한 보상으로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을 장려하고,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