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위원장 포함 11명 비대위 구성
국민의힘은 28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포함해 비대위원 10명 등 총 11명의 ‘한동훈 비상대책위’를 구성했다.
당연직인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김예지 국회의원, 민경우 수학연구소 소장, 김경율 경제민주주의 21 공동대표, 구자룡 변호사, 장서정 돌봄·교육 통합서비스 플랫폼 대표, 한지아 의정부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박은식 상식과 호남 대표, 윤도현 샤인온 라이트 대표가 포함됐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한동훈 비대위’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당헌 96조에 따르면 비대위는 위원장 1명과 당연직인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전체 15명 이내로 구성한다.
비대위원 구성과 관련, 한동훈 위원장은 27일 “당연히 비정치인 위주로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원의 경우 비상대책위원장이 상임전국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임명하도록 규정한 당헌에 따라 29일 당 상임전국위의 의결 거쳐 신임 비대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상임전국위원회 의결이 마무리되면 기존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해산되고 비대위 체제로 정식 전환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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