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맞아 전방부대 방문
경계작전 매진 장병노고 치하
빈틈없는 대비태세 유지 당부
적도발시 즉각·단호대응 지시
경계작전 매진 장병노고 치하
빈틈없는 대비태세 유지 당부
적도발시 즉각·단호대응 지시
먼저 윤 대통령은 사단 전망대에서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고,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최전방을 굳건히 수호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기대하는 것은 강하고 믿음직한 군”이라며 “만약 적이 도발해온다면 선조치·후보고 원칙 하에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고국을 떠나 대한민국 최전방에서 우리 군과 함께 임무 수행 중인 미군장병들과도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중대 관측소(OP)를 방문해 병사 및 초급간부들과 별도로 간담회를 통해 근무여건 전반에 대해 의견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장병 복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군 복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가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장병들과 함께한 오찬에서 국토방위의 최전선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복무중인 장병들에게 국군통수권자로서의 무한한 신뢰를 표하며 격려했다. 또 부모님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연말연시와 새해를 맞아 꼭 안부 전화를 드리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사단 복지회관에서 군 간부 및 가족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최전선에서 국민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간부들과 그 가족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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