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는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역사상 세 번째 아시아 축구 정상을 향한 꿈은 ‘독일 레전드’ 클린스만의 어깨에 달려 있다”고 소개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해 2월 A대표팀 감독으로 부임, 평가전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예선 등 10경기서 5승3무2패를 기록했다.
클린스만호는 초반 5경기에서는 3무2패로 다소 아쉬운 출발을 했지만 이후 5경기서 19득점 무실점을 기록, 아시안컵을 앞두고 완전한 상승세에 올라 있다.
AFC는 “선수로서 유럽대항전과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했던 클린스만 감독은 2013년 미국 대표팀을 이끌고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11년 만에 다시 대륙 축구선수권대회 챔피언이 되기를 희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에 나설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단순히 자신감만 넘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우승할 수 있는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하 기 때문”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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