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 전국 첫 시산제·울릉도 성인봉 정상서 열려
울릉·독도를 찾는 전국 등산 탐방객들과 산악인·울릉 섬 지역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2024년 갑진년 전국 첫 시산제(始山祭)가 울릉도 성인봉(해발 984m)정상 눈밭에서 열렸다.
1일 오전 7시 전국에서 첫 새해 시산제를 준비한 울릉산악회는 성인봉 정상 인근에서 회원과 일반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초헌, 아헌, 종헌관의 제례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울릉도 성인봉에서 지내는 시산제는 울릉산악회가 새해 1월 1일 오전 7시 10분께 새해가 뜨는 성인봉 정상에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산행을 알리는 행사로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이날 성인봉 정상부근에는 1m 가까운 눈이 쌓여 울릉산악회원들이 앞서가면서 육지에서 들어온 등산객들의 안전한 눈길 산행길을 열어주기도 했다.
최희찬 울릉산악회 직전 회장은 “울릉산악회회원들과 울릉군산악연맹소속 산악회원, 전국 산악인들의 무사안녕과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 울릉군의 무궁한 발전, 성인봉을 찾는 모든 등산객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시산제에 담는다”고 말했다.
1일 오전 7시 전국에서 첫 새해 시산제를 준비한 울릉산악회는 성인봉 정상 인근에서 회원과 일반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초헌, 아헌, 종헌관의 제례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울릉도 성인봉에서 지내는 시산제는 울릉산악회가 새해 1월 1일 오전 7시 10분께 새해가 뜨는 성인봉 정상에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산행을 알리는 행사로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이날 성인봉 정상부근에는 1m 가까운 눈이 쌓여 울릉산악회원들이 앞서가면서 육지에서 들어온 등산객들의 안전한 눈길 산행길을 열어주기도 했다.
최희찬 울릉산악회 직전 회장은 “울릉산악회회원들과 울릉군산악연맹소속 산악회원, 전국 산악인들의 무사안녕과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 울릉군의 무궁한 발전, 성인봉을 찾는 모든 등산객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시산제에 담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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