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계명대에 따르면 산학협력단이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국가산업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활성화 정책 추진에 공헌한 기관·지자체·개인을 대상으로 6개 유공 분야를 선정, 매년 시상한다.
계명대 산학협력단은 ‘스마트 그린산단’ 분야에서 수상했다.
대학 측은 지역 산업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산학협력 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 제조혁신 교육 로드맵’, ‘성서산업단지 일자리 고도화’, ‘고용매칭 시스템’, ‘개방형 교육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계명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021~2022년 2년간 ‘스마트 제조 고급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 4907명의 전문인력 양성, 53건의 교과과정 개발 및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36건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특히 교육생들은 애초 사업계획 때 제시한 목표의 150% 이상을 달성해 2022년에는 ‘우수 스마트 제조 고급 인력 양성사업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범준 계명대 산학협력단장은 “대구지역 노후 산단이나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곳의 지원에 적극 나서 지역 인재들이 대구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활동하는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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