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후추위, 내부 후보 7명
외부 인사 15명 ‘1차 통과’
17일 내외부 롱리스트 확정
내달 마지막 후보군 나올 듯
외부 인사 15명 ‘1차 통과’
17일 내외부 롱리스트 확정
내달 마지막 후보군 나올 듯
포스코홀딩스 CEO(임원)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10일 내부 후보자 7명을 결정하고, 외부 인사 15명을 1차 통과시켰다.
후추위는 이날 제5차 회의를 개최해 지난 3일 평판조회를 기 의뢰한 8명의 내부 후보자들에 대한 조회결과를 회신받아 추가 심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중 내부 롱리스트 후보자 7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후추위는 또한 지분 0.5% 이상 보유한 주주와 10개 서치펌으로부터 외부 후보자를 공개적으로 추천받은 결과 지난 8일까지 총 20명의 외부 후보자가 추천된 가운데 이날 1차 심사를 거쳐 평판조회를 의뢰할 외부 평판조회대상자 15명을 선발했다.
롱리스트 후보군을 한 번 더 압축한 쇼트리스트는 1월 말, 마지막 후보군인 파이널 리스트는 2월 중 나올 전망이다.
심층 면접까지 통과한 1인의 최종 후보자가 이사회 의결 및 주주총회 승인을 받으면, 최정우 현 포스코그룹 회장의 뒤를 이어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새 회장에 취임한다.
박희재 CEO후보추천위원장은 “현재 모든 과정이 지난해 12월 21일 발표한 신 지배구조 개선방안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중”이다며 “1월 말까지는 심층 인터뷰 대상 최종 후보자들의 명단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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