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새해를 맞아 지역 농업인들에게 유익한 재배 기술 등을 알려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달성군은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지역 내 농업인 및 교육희망자 17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 농업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육은 새해를 맞아 영농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주민들의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9개 읍·면을 돌며 농정 시책, 보급종 안내 등 각종 유용한 정보를 알려준다.

구체적으로 벼, 스마트팜, 원예, 과수 재배 기술 등 과목에 대해 교육한다.

각 과목별 교육은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작목별 담당 직원이 맡아 강의한다.

교육은 농업 현장 상담사례 등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또 ‘기본형 공익직불’ 교육도 연계해 이뤄진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품목별 교육 및 농업인대학 등 영농 정보를 심층적으로 얻을 수 있는 교육과정을 연중 운영할 계획인 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