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효자아트홀에서 시민들을 위한 겨울방학 특선 영화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 효자아트홀은 시민들이 취향에 맞는 다양한 영화를 선택해 관람할 수 있도록 1차(1월 9일~11일)와 2차(1월 16~18일)에 나눠 상영회를 진행 중이며, 하루 3회(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오후 6시 30분)에 걸쳐 시간별 다른 영화들이 상영된다.

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발권한 티켓을 통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효자아트홀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1차 상영회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작 해리포터 시리즈물을 전편 상영하여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16일부터 진행되는 2차 상영회는 인기 애니매이션부터 천만 영화까지 다양한 화제작들이 예고돼 있다.

2차 상영회가 시작되는 16일에는 ‘별을 쫓는 아이’,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 영화가 상영되며, 17일에는 ‘너의 이름은’, ‘엑시트’, ‘국제시장’이 상영된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애니메이션)를 시작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인 ‘태극기 휘날리며’와 ‘극한직업’이 상영된다.

효자아트홀은 2018년 대규모 리모델링을 마치자 마자 코로나로 3년 간 운영을 중단해오다가, 지난해 3월, 3년만에 재 개관했다.

포스코 함영대 과장은 “올해도 시민들의 관심과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컨텐츠 기획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편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