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간판 석영진, 10년만에 `남고부新’
문유라, 여고부·한국新 동시 작성 `괴력’
경북역도의 간판 석영진(포항해양과학고 3년·사진)이 남자 고등부역도(85kg급)인상에서 151kg을 들어올리며 1위에 올라 10년만에 남고부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또 문유라(경기체육고)는 여자고등부(63kg급) 인상에서 101kg들어 올려 한국신기록과 여고부신기록을 동시에 작성하는 괴력을 발휘했고, 용상에서도 122kg를 들어올리며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석영진은 22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제 80회 전국 역도 선수권대회’ 5일째 남자 고등부 85kg급 인상에서 151kg, 용상에서 171kg을 들며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1위에 올랐다. 석영진은 작년 전국체전에서도 인상, 합계에서 2관왕에 오르며 한국역도의 차세대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이밖에 남자고등부 77kg급에서도 유준호(공주영명고) 인상 147kg를 들며 남고부신기록을 작성, 합계 318kg로 1위에 올랐다.
/김대기기자 k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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