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촉진2-1구역 사활… 부산 최초 ‘오티에르’ 적용
  • 이진수기자
포스코이앤씨, 촉진2-1구역 사활… 부산 최초 ‘오티에르’ 적용
  • 이진수기자
  • 승인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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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브랜드 명성 걸맞는
명품 마감재·설계 적용 ‘호평’
투트랙 전략으로 인허가 추진
2026년 2월 착공 목표 ‘속도’
포스코이앤씨의 촉진2-1구역 오티에르 투시도.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2026년 2월 착공을 위해 투 트랙 전략으로 인허가를 추진해 사업 속도와 단지 가치 또한 높인다는 전략이다.
부산에 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홍보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가 시민촉진2-1구역에 부산 최초로 적용되면서 조합원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초고층 시공 실적 1위인 포스코이앤씨는 부산 최고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해운대 엘시티 더샵에 이은 새로운 주거명작을 완성하기 위해 촉진2-1구역에 최고급 마감재와 넉넉한 지하주차장, 튼튼하고 안전한 내진설계 등을 제안하는 등 기업의 사활을 걸고 입찰에 나섰다.

주목되는 것은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마감재다. 포스코이앤씨는 시민공원의 조망을 높이고, 초고층 건물에 걸 맞는 창호의 강도와 기밀성, 그리고 단열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독일 명품 베카창호를 적용했다.

주방가구는 이탈리아 명품 데노보쿠치네, 원목마루는 이탈리아 명품 리스토네 조르다노가 적용된다. 수전, 세면기, 욕조, 도기, 타일 등 모두 외산 명품 마감재를 적용해 오티에르의 명성을 높여가기로 했다.

또한 기존의 다소 협소한 지하주차장 개선을 위해 100% 확장형 주차 제안과 주차대수를 기존 대비 471대를 늘려 고급 아파트의 면모를 갖췄으며,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 더현대 백화점을 성공적으로 시공경험을 살려 1만 7000여평에 달하는 촉진2-1구역의 상업시설에도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 재분양 없이 빠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 2월 착공을 위해 투 트랙 전략으로 인허가를 추진해 사업 속도와 단지 가치 또한 높인다는 전략이다.

투 트랙 전략이란 원안 기준으로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이주, 철거 기간 특화설계에 대한 인허가를 받아 2026년 2월에 문제 없이 착공한다는 전략으로 이는 최근 정비사업에서 사업 일정에 지장 없이 특화설계를 반영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법의 하나다.

한편 촉진2-1구역은 과거 공사비 협상 난항 등을 이유로 기존 시공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의 부담을 대폭 낮추기 위해 기존 시공사의 공사비 987만 원 대비 약 96만 원 낮은 891만 원으로 입찰에 참여하며 회사의 이익을 대폭 낮춘 공사비로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필수 사업비 전액을 무이자로 제안하며 금융비용 걱정없이 사업을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건설업계에서 PF사태 등으로 인한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업계에서 가장 낮은 리스크로 촉진2-1구역 또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에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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