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무서가 지난 22일 `영일만징검다리’ 사회공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봉사단은 단장인 최중호 세무서장을 비롯 소속 공무원 123명으로 결성됐으며, 자발적으로 매월 모금하는 기금과 노력봉사 등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 최 서장은 “사회공헌활동은 사회적 책임활동으로서 시대적 흐름”이라며 “사회공헌활동 우수 직원에 대해 연말에 포상을 실시하는 등 이번 봉사단 발족을 계기로 포항세무서가 사회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무서의 사회공헌활동은 서 전체와 과별 활동으로 나눠 많은 직원들이 공유하고 실천토록 할 방침이다.
세무서 관계자는 “세무서로는 보기 드물게 사회공헌봉사단을 발족시켰다”며 “봉사단 명이 `영일만징검다리’인 만큼 앞으로 우리 봉사단이`사회적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욱기자 d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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