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경북교육청, 업무협약
영덕군과 경상북도교육청이 지난 19일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동체 구축과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영덕미래교육지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군과 경상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각 주체가 매년 2억 원, 총 16억 원의 예산을 분담해 인문·예술·체육분야 마을학교 운영, 지역 체험장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학생 동아리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두 주체는 이번 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교육 발전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을 합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교육기관, 그리고 지역사회가 의기투합해 지방의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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