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철도교통시대 개막 올해 국비 8425억 확보
  • 김우섭기자
경북 철도교통시대 개막 올해 국비 8425억 확보
  • 김우섭기자
  • 승인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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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중부선 등 4개노선 사업
대구권광역전철 올해말 개통
철도 사업 노선도. 사진=경북도 제공
철도 사업 노선도.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024년도 철도 사회간접자본분야 국비 8425억 원을 확보하여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등 주요 철도 SOC사업 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도는 기재부 및 각 부처 예산심의까지 전략적인 대응으로 정부안 8303억 원을 반영했으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22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경북도는 2024년도 철도분야에서 842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추진 중인 주요 일반철도 사업으로는 동해중부선(포항~삼척 146억원)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2125억 원) 동해선 전철(포항~동해 13억 원)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423억 원)가 반영되었다.

일반철도 4개 노선 사업은 모두 올해 말 사업 마무리 예정으로 줄줄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경북도는 사통팔달 철도교통시대 개막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자체 주도 광역철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권광역전철(구미~경산 172억 원) 대구1호선 하양연장(239억 원) 사업도 금년말 개통이 예정되어 대구광역권으로의 광역철도교통 서비스 제공에 따른 교통 편의 증진 및 광역 경제공동체 형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북도 철도정책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문경-김천 철도(30억 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2377억 원)는 이번 국비 예산 확보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2026년 사업 착공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철도 사회간접자본(SOC)분야 국비예산을 대거 확보하여 철도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경북도의 신성장을 이끌 철도 현안 사업들이 조기에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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