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는 오는 25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스트레인저’를 발매하고, 음원 공개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로 팬들에게 직접 신곡을 소개한다.
지난 미니 5집 ‘컬러라이즈’(ColoRise)로 새로운 음악 색을 품은 위클리의 다음 행보에 기대와 관심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전작과는 차별화된 알면 더 잘 들리는 신곡 ‘스트레인저’ 감상 포인트 짚어봤다.
먼저 밝고 통통 튀는 에너지를 노래해왔던 위클리가 이번에는 보컬에 전격 집중한다. 앞서 멤버 수진은 ‘스트레인저’를 “위클리 노래 중 가장 감성적인 곡”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위클리는 ‘스트레인저’로 좌절과 고통을 마주했던 순간 한 편을 노래할 예정이다. 여느 트랙에서도 선보인 적 없던 아련하고 애절한 보컬 그리고 풍성한 코러스를 통해 모두의 감정을 관통하는 ‘감성 스토리텔러’로 변신한 위클리의 여섯 색 목소리를 구체적으로 들어볼 수 있다. 데뷔 후 지금까지의 위클리가 보여준 면면과는 사뭇 다른 차가운 보컬의 ‘스트레인저’는 낯설기에 한편으론 반갑기도 하다.
특히 신곡 ‘스트레인저’는 영어 버전으로도 발표된다. 미니 3집 ‘애프터 스쿨’(After School)로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6억 스트리밍을 기록, 국내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들은 이번 신곡에서 데뷔 후 처음 영어 버전을 수록해 해외 팬들과 본격적으로 교감할 예정이다.
‘성장통’을 그린 하나의 이야기는 두 가지 노랫말로 표현되며 같은 듯 다른 내용을 담는다. 두 버전의 가사 속 미묘한 차이는 합쳐졌을 때 비로소 ‘스트레인저’의 온전한 메시지를 완성, ‘받고’ 또 ‘주는’ 교감의 노랫말로 또 다른 언어의 ‘위클리 표 힐링송’ 탄생을 기대케 한다.
누구나 겪을 법한 상황과 감정을 노래한 곡 ‘스트레인저’는 발매와 동시에 특별한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선사한다. 뮤직비디오에는 위클리를 상징하는 한 캐릭터의 모나고 외로웠던 순간 한 켠의 이야기가 담겼다. 꿈을 좇다 마주한 낯선 자신의 모습에 시련과 좌절을 경험하지만 누군가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서게 되는 주인공. 춥지만 함께라 포근한 위클리와 데일리(공식 팬덤명) 서로의 건강한 관계를 애니메이션 비디오로 따뜻하게 옮겨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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