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개풍약국 땅 최고… 영덕 지품면 임야 최저
  • 김우섭기자
포항 개풍약국 땅 최고… 영덕 지품면 임야 최저
  • 김우섭기자
  • 승인 2024.0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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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표준지 공시지가 공시
7만6866필지 평균 0.63%↑
포항시민행동은 19일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집회를 가졌다.
포항시민행동은 19일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집회를 가졌다.

경북 도내에서 가장 비싼 땅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이며, 가장 싼 땅은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 398번지 임야(자연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25일 올해 1월 1일 기준 7만 6866필지(2023년 7만 5826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전년 대비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0.63% 상승해 지난해(6.85% 하락) 변동률보다 7.48%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북도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국 1.09%보다 0.47%P 더 낮게 나타났으며, 시도 상승 순위 중 세종(1.59%), 경기(1.35%), 대전(1.26%), 서울(1.18%) 등에 이어 11번째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구별 변동률은 울릉군이 3.77%로 가장 높았으며, 의성(1.42%), 포항(0.97%), 울진(0.92%)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공시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산정되었다.

도내 일반 토지 중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으로 지난해보다 0.47%(60,000원) 상승한 1㎡당 1287만원(대, 상업용)이며, 최저가 표준지는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 398번지 임야(자연림)로 1㎡당 216원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http://www. realtyprice.kr) 또는 해당 표준지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1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 열람할 수 있고, 같은 기간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해당 시·군·구 민원실 등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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