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4억3000만원 투입
AI·AR·VR 등 기술 체험 시설
학생 수 감소로 오는 3월 문을 닫는 대구 달서구 신당중학교가 ‘디지털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뀐다.AI·AR·VR 등 기술 체험 시설
28일 달서구, 대구시교육청, 경북대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당중 폐교 복합시설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달서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구비 4억3000만원을 포함, 총 14억3000만원을 들여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 누구나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로 꾸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당중 1층 일부 및 다목적홀을 ‘디지털체험활용공간’, ‘다문화 가족교류 소통공간’, ‘공동육아나눔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체육센터’로 새단장해 올해 안에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대구교육청은 신당중 2~4층을 초·중·고 학생 대상 ‘AI교육센터’, 1층 일부 공간은 ‘한국어교육센터’로 각각 조성해 달서구 사업과 상호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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