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예정 신당중, ‘디지털 복합 문화공간’ 대변신
  • 김무진기자
폐교 예정 신당중, ‘디지털 복합 문화공간’ 대변신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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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4억3000만원 투입
AI·AR·VR 등 기술 체험 시설
지난 26일 달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당중 폐교 복합시설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앞줄 왼쪽 세 번째), 홍석준 국회의원(앞줄 왼쪽 네 번째), 전진석 대구시 부교육감(앞줄 왼쪽 두 번째), 김현덕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서구 제공
학생 수 감소로 오는 3월 문을 닫는 대구 달서구 신당중학교가 ‘디지털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뀐다.

28일 달서구, 대구시교육청, 경북대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당중 폐교 복합시설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달서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구비 4억3000만원을 포함, 총 14억3000만원을 들여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 누구나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로 꾸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당중 1층 일부 및 다목적홀을 ‘디지털체험활용공간’, ‘다문화 가족교류 소통공간’, ‘공동육아나눔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체육센터’로 새단장해 올해 안에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대구교육청은 신당중 2~4층을 초·중·고 학생 대상 ‘AI교육센터’, 1층 일부 공간은 ‘한국어교육센터’로 각각 조성해 달서구 사업과 상호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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