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시장은 이날 선진일류도시 건설 시민 실천대회 대회사를 통해 “청결은 치우는 것보다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 하고, 질서는 잡는게 아니라 지키는 것이고, 안전은 예방활동이다”면서 “후손들이 자랑스러워 할 새로운 포항발전의 백년대계를 시민 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한층 업그레이드 된 품격있는 도시로 발전시켜나가자”고 역설했다.
박문하 시의회 의장도 축사에서 “원칙이 통용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나가면 전국 으뜸의 선진일류도시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출신 이상득 국회부의장과 이병석 3선 의원은 “미래 포항 100년을 시민운동으로 승화시키는 데 우리 모두 나서자”며 “선진일류도시 포항만들기에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교통분야, 숙박, 음식업 등 분야별 실천사항을 발표, 결의를 다졌다.
선진도시 건설 시민운동 추진위 백성기 위원장은 `법과 질서를 존중하고 친절을 생활화한다. 사람 중심의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도시를 만들어나간다’는 내용의 시민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어 1만여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농악대 15개팀 239명을 앞세우고 포항역에서 남빈네거리-죽도시장앞-오거리-포항역을 걸으며 가두 캠페인을 벌여 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켰다. /김명득기자 kim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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