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 설엔 집에서 디지털 추모 서비스로 성묘하세요”
  • 정혜윤기자
대구시 “올 설엔 집에서 디지털 추모 서비스로 성묘하세요”
  • 정혜윤기자
  • 승인 2024.0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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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공원묘지·공설봉안당
연휴기간 정상운영·시간 확대
온라인 성묘·추모 서비스 홍보
온라인 추모·성묘 절차.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대구시립공원묘지 및 공설봉안당(경북 칠곡군 지천면 소재)의 정상 운영과 함께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온라인 성묘·추모 서비스 등을 적극 홍보, 성묘객 분산을 유도한다.

우선 교통 혼잡과 성묘객 불편을 덜기 위해 사전 성묘 기간을 포함해 설 연휴 기간 기존 오후 4시 45분까지인 시립공원묘지 운영시간을 오후 5시까지로 연장한다.

아울러 특별 근무조 편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휴 전인 2월 1~8일 사전 성묘 기간(토·일 무휴)을 운영, 설 당일과 다음날 참배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고, 시민들에게는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성묘할 수 있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e하늘디지털추모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성묘를 원하는 시민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전 접수를 하면 장사시설에서 봉안함 사진을 등재 후 온라인 차례상에 올리고, 가족들은 누구나 헌화·분향 및 추모글 등을 작성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

이밖에 공설봉안당, 시립공원묘지, 동명·성서공동묘지 등 성묘객이 집중되는 시설에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해 불편 사항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은 성묘객 방문 집중이 예상되는 설 당일 방문은 피하고 온라인 성묘를 적극 이용해 달라”며 “장사시설 방문 성묘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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