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달성군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자는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 개량 희망자, 도시지역에서 달성군으로 이주하려는 귀농·귀촌인 등이다.
단독주택과 부속건축물을 합해 연면적 150㎡ 이하 건물을 신축·증축·대수선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올해 사업에선 총 25개동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 한도는 신축(개축·재축 포함)의 경우 최대 2억5000만원, 증축 및 대수선 리모델링은 최대 1억5000만원 이내다. 대출금리는 연리 2%의 고정금리 또는 대출 시점에 금융기관에서 고시하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만 40세 미만(1984년 1월 이후 출생) 청년의 경우 고정금리 1.5%로 대출이 가능하다. 또 취득세를 최대 280만원까지 감면해 주며, 연말정산 소득공제 등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달성군 건축과 또는 건축 예정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열악한 농촌 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들의 유입을 위한 정주 여건을 만들어 반드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겠다”며 “도농 복합도시인 달성군 전 지역이 골고루 잘사는 주거복지 실현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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