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용산역에 ‘클라이밍장’ 들어선다
  • 김무진기자
대구도시철도 용산역에 ‘클라이밍장’ 들어선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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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公·달서구, 협약체결
청소년 복합체육시설 연말까지
하이로프·암벽등반시설 조성
지난 2일 달서구청에서 열린 ‘체육시설 조성과 운영을 위한 협약식’에서 김기혁 교통공사 사장 및 이태훈 달서구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교통공사 제공
올 연말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외부에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암벽등반 시설이 들어선다.

대구교통공사는 달서구와 함께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남쪽 광장에 ‘하이로프’(줄 타기 놀이시설) 및 ‘클라이밍장’(암벽등반 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일 달서구청에서 김기혁 교통공사 사장 및 이태훈 달서구청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시설 조성과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달서구는 소요 비용 마련 및 시설 조성 업무를 맡는다. 교통공사는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시설 운영을 맡기로 했다. 양 기관은 올 연말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교통공사는 지난해 1월 달서구에 용산역 복합체육시설 조성을 제안했으며, 1년 간의 사업 설명 및 현장 실사 등 노력 끝에 달서구 예산 10억원 확보에 성공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용산역 유휴 공간에 복합체육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청소년 게임 및 놀이시설 등을 추가 유치,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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