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빚은 그릇 ‘청송백자’ 서울 나들이
  • 이정호기자
자연이 빚은 그릇 ‘청송백자’ 서울 나들이
  • 이정호기자
  • 승인 2024.0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가
달항아리 외 4200점 전시
수도권 고객층 확대 등 기대
청송백자. 사진제공=청송군
청송백자의 아름다움을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청송군의 전통문화유산을 선보인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청송군 대표 전통문화유산 중 하나인 청송백자가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국내 대표적인 프리미엄 리빙 라이프 스타일전시회인 참가한다고 밝혔다.

‘자연을 닮은 자연이 빚은 그릇 청송백자’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청송백자 특별전시에는 유명 브랜드 공급 상품, 드라마 협찬 상품, 신제품, 등 1년간 준비한 달 항아리 외 총 4200점 정도를 전시하며 행사기간동안 청송백자 전시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수도권 고객층 확대 및 ‘산소카페 청송군’의 문화관광명소, 청송백자 도예촌, 등 을 함께 홍보하여 지역문화관광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대인들의 음식문화 트렌트를 반영한 신제품을 주력으로 버건디 색상의 벽 선반과 모던한 테이블을 활용한 쇼룸과 대형 그릇장으로 구성된 판매 공간으로 나누어 전시하며 쇼룸 정면에 특별히 제작된 대형 달 항아리를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 윤경희 이사장은 “현재 청송백자는 오백년 전통의 가치에 현대의 실용미를 더한 디자인으로 청송군 핵심 콘텐츠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며 매년 매출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주왕산관광단지를 핵심거점으로 지속적인 고급화 전략 추진과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여 청송백자의 가치와 위상을 더욱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백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청송군에서만 산출되는 ‘청송도석’이란 백색의 돌을 빻아 백자를 빚는 독특한 전통방식을 계승하고 있다. 이 도석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성된 것으로 1억 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자연에 순응하면서 탄생한 자연이 주는 보물이며 청송백자를 ‘자연이 빚은 그릇’이라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