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마음 쉼터는 최근 악화하는 청?장년층 정신건강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직장 내 근로자 마음 건강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산동읍 도레이BSF코리아를 시작으로 올해는 구미천연가스 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한 금호건설(한국서부발전 발주)이 신규 사업체로 참여한다.
전 직원 대상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이동상담소 운영, 정신건강 교육, 힐링 프로그램 운영, 자살 예방 캠페인 등 직장인 마음 건강 관리를 위해 1년간 운영되며, 월 1회 정신건강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사업체 관계자는 “직장인 마음 쉼터 사업 참여로 직원들의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했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청·장년층의 주 생활 영역이 ‘직장’인만큼 직장인을 위한 정신건강 사업이 꼭 필요하며, 직장인 마음 쉼터를 통해 건강한 직장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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