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길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聯 회장 취임
  • 박형기기자
진병길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聯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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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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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활용분야 위상 확보·회원 간 소통 강화”
대전 KW컨벤션에서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경주 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사진 가운데)이 제5대 회장에 취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라문화원 제공

문화유산 활용의 활성화와 활용 분야 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통해 문화유산 활용정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에 진병길 회장이 취임했다.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오후 대전 KW컨벤션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을 제5대 회장으로 선임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경훈 문화재청차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퓨전국악밴드 에이도스, 브라비솔리스트앙상블, 뮤지컬가수 최성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는 문화유산 활용 단체의 대표적인 조직으로 문화유산 활용의 활성화와 활용 분야 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통해 문화유산 활용정책의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7년에 창립됐으며, 2018년 1월에 문화재청으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현재 연합회는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전국 150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경훈 문화재청차장은 축사에서 “국가유산 체제 전환 시기를 맞아 지역에 활동하는 민간단체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하고 있다”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와 연합회의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되신 진병길 회장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진병길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가유산 전환 체제 변화속에서 국가유산 활용분야의 위상 확보와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직무를 수행해나갈 전망”이라며 “연합회와 회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용분야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국가유산 활용의 국민 향유권 증진과 더불어 국가유산 활용 전문 인력의 양성과 활용산업 생태계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는 연합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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